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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명절 기간이나 국가 기념일에 시행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국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간 유대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특히 매년 설날과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이용객 수가 폭증하며, 이 시기의 통행료 면제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통행료 면제 가능성이 높은 날들을 예측하고, 실제로 혜택을 받기 위한 방법, 적용 도로 범위, 민자 도로 유의사항, 통행료 면제 정책의 법적 근거까지 모두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제도의 법적 근거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제도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제15조를 근거로 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특정일의 통행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실제 면제일은 국토교통부의 제안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대통령령 및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통상적으로 설날 및 추석 연휴 기간이 이에 해당합니다.
✍️ 법적 시행 주체
주관 부처
국토교통부
시행 기관
한국도로공사, 지방자치단체, 민자도로 운영사
2025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예상 대상일
예년 통계와 현재까지의 공휴일 패턴, 교통정책 방향을 토대로 2025년에 통행료 면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 연휴 (1월 28일 ~ 30일)
1월 28일(화) 설날 전날
1월 29일(수) 설날 당일
1월 30일(목) 설날 다음 날
➡️ 매년 설날을 포함한 연휴 3일간은 거의 확정적으로 면제 시행
➡️ 2023~2024년 기준 모두 동일한 3일간 전 구간 무료
추석 연휴 (10월 5일 ~ 7일)
10월 5일(일) 추석 전날
10월 6일(월) 추석 당일
10월 7일(화) 추석 다음 날
➡️ 민족 대이동 시기, 교통혼잡 완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동일하게 시행 중
➡️ 2025년은 일요일이 연휴 시작일로 고속도로 수요 집중 예상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5월 6일, 화요일)
2025년 어린이날은 일요일(5월 5일)이라 5월 6일이 대체공휴일
2022년~2024년 사례 기준, 어린이날 단독 통행료 면제는 미적용
단, 가정의 달 장거리 수요를 고려해 한시적 시행 가능성 있음
➡️ 면제 가능성: ★★★☆☆
➡️ 실제 시행 여부는 국토부 공식 발표 확인 필수
광복절 (8월 15일, 금요일)
2025년 광복절은 금요일로 연휴 가능성 있음
2023~2024년 광복절 통행료 면제는 미시행
➡️ 면제 가능성: ★★☆☆☆
➡️ 단, 특별한 경제활성화 조치가 병행될 경우 예외적 시행 가능성 존재
통행료 면제 적용 도로 목록 (공공+민자)
공공 고속도로 (100% 무료 적용)
⭕ 경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등
➡️ 한국도로공사 운영 구간은 예외 없이 면제 적용
민자 고속도로 (부분 예외 있음)
📍 인천대교 미적용 미정 (유력하게 미적용)
📍 서해대교 적용 동일 적용 예상
📍 서울외곽순환도로 적용 동일 적용 예상
📍 부산울산고속도로 적용 동일 적용 예상
📍 평택~시흥 적용 동일 적용 예상
➡️ 일부 민자도로는 운영사와 정부 협의 필요
➡️ 인천대교는 매년 면제 제외 → 사전 확인 필수
실시간 면제 여부 확인 방법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메인 배너 또는 팝업 공지에서 확인 가능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하이파이브, 로드플러스)
실시간 고지 및 교통 예측 정보 제공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시행 약 1~2주 전, 공식 언론 배포로 확인
정확한 시간 계산이 중요합니다!
통행료 면제는 해당일 0시부터 24시까지 적용
29일 23:50에 입장 → 30일 0:10 출차 시 면제
30일 23:59 입장 → 31일 0:10 출차 시 요금 부과됨
➡️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 모두 면제일 안에 들어와야 무료 처리
2024년 설 연휴 교통량 분석 (참고자료)
2024-02-08 5,110,000대 5시간 12분 457만 대
2024-02-09 5,320,000대 6시간 30분 490만 대
2024-02-10 4,800,000대 5시간 45분 438만 대
➡️ 면제일에는 차량 집중으로 정체 장기화
➡️ 정체를 피하려면 새벽 5시~7시 사이 출발 권장
여행 계획에 활용하는 꿀팁
📍 장거리 귀성/여행 계획은 설·추석 면제일 중심으로
📍 고속버스, 렌터카 이용 시도 간접적인 통행료 절감 가능
📍 민자도로 지나야 할 경우, 우회 도로 확인 필수
자주 묻는 질문 Q&A (FAQ)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하이패스 차량도 적용되나요?
네, 하이패스를 이용해도 면제일에는 통행료가 자동으로 '0원' 처리됩니다.
다만, 반드시 해당일 0시~24시 사이에 진입과 출입이 이루어져야 하며, 차로 구분 없이 적용되므로 일반 차선이든 하이패스 차선이든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톨게이트 진입만 면제일에 하면 되는 건가요?
아닙니다. 반드시 진입과 출입이 모두 면제일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월 6일 밤 11시 50분에 입장 후, 10월 7일 새벽 12시 10분에 출차했다면 정상 면제 처리됩니다.
반대로 10월 7일 밤 11시 59분에 입장 후 10월 8일 0시 10분에 출차하면 통행료가 부과됩니다.
통행료 면제일에는 교통정체가 더 심해지나요?
네, 특히 설·추석 첫날 오전과 마지막 날 저녁은 가장 혼잡한 시간대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분석에 따르면,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하며, 새벽 5~7시 혹은 밤 9시 이후 출발이 가장 효율적인 시간대로 권장됩니다.
민자도로는 왜 일부만 면제되나요?
민자도로는 민간 자본이 운영하기 때문에 별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정부와 해당 운영사 간 협상이 성립된 도로에 한해 통행료 면제가 이루어지며, 매년 변동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인천대교는 거의 매년 면제 제외 대상입니다.
전기차, 경차, 장애인 차량도 면제 대상인가요?
네, 면제일에는 차량 종류, 이용자 구분 없이 전면 무료 적용됩니다.
즉, 이미 할인을 받고 있는 전기차나 장애인 차량도 해당일에는 100% 무료 처리되므로 중복 혜택이 따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면제일 똑똑하게 활용하자
2025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국민 체감형 복지 혜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무료’라는 이점 뒤에는 ‘모두가 붐빈다’는 현실이 따릅니다.
실속 있게 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면제 대상일 정확히 파악하기, 출·퇴근 시간대 피하기, 민자도로 여부 확인하기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 정보를 미리 접하신 여러분이라면, 2025년 설날과 추석 귀성길이 훨씬 더 쾌적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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