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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부터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에 전면번호 스티커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번호판을 스티커 형태로 추가 부착하는 것을 넘어, 배달업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범사업의 배경과 목적, 신청 방법, 대상 지역 및 조건, 부착 방식, 혜택, 그리고 향후 계획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실제 참여 시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제도의 실효성 검증 절차까지 상세히 안내하니, 관련 종사자 및 관심 있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시범사업 추진 배경
최근 몇 년간 배달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륜차(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업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 신호 위반, 역주행, 인도 주행 등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이륜차는 후면에만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어 식별이 어렵고 단속도 제한적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면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스티커 방식의 번호표 부착을 통해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추후 제도화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시범사업 개요
☑️사업명
영업용 이륜차 전면번호 스티커 시범사업
☑️시행 기간
2025년 10월부터 1년간
☑️참여 대상
특별시·광역시 및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내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
☑️참여 인원
최대 5,000명
☑️접수 기간
2025년 8월 1일 ~ 9월 30일
☑️신청 방법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운영 기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력 단체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참여 대상 지역
전면번호 스티커 시범사업은 다음의 11개 대도시에서 시행됩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위 지역 내에서 영업용 이륜차로 등록된 차량의 운전자라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전면번호 스티커는 어떤 형태로 부착되나?
기존 금속 번호판을 이륜차 전면에 부착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지만, 보행자와의 충돌 시 안전문제와 차량 자체의 디자인,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스티커 방식이 우선 도입됩니다.
스티커 특징
- 다양한 디자인 중 선택 가능
- 차량 정면에서 식별이 용이한 색상과 서체 사용
- 방수, 내구성이 높은 재질 적용 예정
- 탈부착이 쉬우면서도 안정적인 부착 방식
배포 및 부착 장소
-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
-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지정 정비소
이러한 방식은 시인성 향상과 함께 단속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여자 혜택은?
시범사업 참여자에게는 실질적인 경제적·정비 혜택이 제공됩니다.
✅보장료 할인
보료 1.5% 할인 (라이딩가이언즈 등록자 대상)
✅엔진오일 교환
연 1회 무료 교환 지원
✅기프티콘 제공
연 4만 원 상당 상품권 지급
✅커뮤니티 혜택
안전 라이딩 가이언즈 커뮤니티 연계 혜택
이 외에도 향후 제도화가 결정될 경우, 우선 적용 및 인센티브 제공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
‘위드라이브’ 앱 다운로드
→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본인 인증 및 이륜차 정보 입력
→ 차량 등록번호, 영업용 등록 여부 확인 필요
참여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약관 동의 및 참여 조건 확인
최종 참여자 선정 후 스티커 배포 일정 공지
→ 지정 장소 방문하여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 평가 방식
이 제도는 단순한 스티커 부착에 그치지 않고, 제도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한 실험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다음과 같은 방식을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참여자 설문조사
→ 인식 변화, 안전운행 유도 여부 등 정성적 조사
교통법규 위반 감소 여부 측정
→ CCTV, 단속 자료를 통한 위반 건수 비교
교통사고 발생 현황 비교
→ 사고 건수, 유형, 책임 소재 분석
운전자 만족도 조사
→ 스티커 부착 편의성, 시인성 등 피드백 수집
또한, 스티커의 재질과 디자인에 대한 연구용역과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정식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향후 제도 추진 방향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 이후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륜차 번호판 크기 확대
→ 식별률 향상, 내년 3월 시행 예정
전국 번호판 체계 일원화
→ 지역 간 혼선 방지,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식 제도화 시 전국 적용 여부 검토
→ 교통안전 기본계획 연계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에게 주는 시사점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제도를 실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 문화 정착을 촉진하고자 하는 실질적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업 종사자 및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있어 안전 확보와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혜택이 풍부하고 신청 절차도 간단하기 때문에 지정 지역 내 운전자라면 참여를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면번호 스티커’라는 작은 변화가 만들어낼 수 있는 효과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시인성이 높아지면 법규 위반 단속의 실효성이 커지고, 이는 곧 운전자 스스로의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이륜차 교통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고민 중이라면 앱을 통한 간단한 절차만으로 실질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문의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관련과
☎ 044-201-3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