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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도입된 스마트 암행순찰차, 과속 단속 방식 완전히 바뀐다

by 공유장주인장 2025. 6. 21.

    [ 목차 ]

최근 서울시에서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속 운전과 난폭 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새로운 단속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바로 ‘스마트 암행순찰차’입니다.

 

겉모습은 일반 차량과 다를 바 없지만, 최첨단 장비를 탑재해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2025년 6월 현재, 서울의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이 스마트 암행순찰차가 실전 투입되어 단속 중이며, 관련 기술과 운영 방식, 기대 효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 암행순찰차의 필요성과 작동 방식, 기술적 특징, 단속 대상,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효과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스마트 암행순찰차란?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이름 그대로 외부에서는 일반 차량처럼 보이지만, 차량 내부에 고성능 단속 장비가 내장되어 있어 실시간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순찰 차량입니다.

 

 

기존의 단속 방식이 고정형 CCTV 또는 거점 중심의 단속이었다면,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이동 중에도 위반 차량을 식별하고 기록할 수 있어 단속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왜 스마트 암행순찰차가 필요한가?

서울시와 경찰청은 스마트 암행순찰차의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단속 구간만 속도 줄이는 꼼수 운전자 증가

운전자들이 고정형 단속 카메라 위치를 미리 인지하고 해당 구간에서만 감속한 후,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실질적인 속도 제한 효과를 저해합니다.

 

☑️ 기존 단속 방식의 한계
일반적인 단속 장비는 지정된 구역 내에서만 작동합니다.

이동형 단속 차량은 있지만, 수동 조작이 필요하거나 실시간 인식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고위험 운전자 대응 미흡
일부 상습 위반 차량이나 난폭 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 통행 등의 행위를 상시 추적하고 단속하기에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한 단속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입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스마트 암행순찰차 기술 구성

스마트 암행순찰차에는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영상 기록을 넘어서, 자동 인식과 정밀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탑재 장비 구성

☑️레이더(Radar) 

전방 주행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합니다.

 

☑️고성능 카메라

차량 번호판을 식별하고, 전체 주행 장면을 영상으로 기록합니다.

 

☑️GPS 및 제어기

차량의 위치, 위반 지점, 시간, 속도 등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즉시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행 중 실시간 단속 가능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최대 시속 250km까지 속도 측정이 가능하며, 주행 중이든 정지 상태든 관계없이 단속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특히 고속도로 등 속도 감지 구간 외부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자동 기록 시스템

차량 번호, 속도, 위치, 날짜와 같은 단속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위반 여부를 즉시 판별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수동 조작 없이도 정밀한 단속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단속 대상은 무엇인가?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단순 과속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합니다.

 


과속 운전

지정 속도 이상 주행 시 자동 단속


난폭 운전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 위협 운전 등 영상 기반 판단


지정차로 위반

버스전용차로 및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등


갓길 통행

정체 시 갓길 주행 행위 단속


진로방해 행위

급제동, 고의 감속 등 위협 운전

 

기대 효과는?

서울시와 경찰청은 스마트 암행순찰차를 통한 단속 강화로 교통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고정식 단속 회피 방지
상습 위반 차량이 단속 카메라가 없는 구간에서만 과속하거나 위험 운전을 하는 경우,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이동 중 실시간 단속으로 대응합니다.

이에 따라 위반 억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운전 습관 개선 유도
단속 구간에만 한정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 운전자들이 일상적으로 규정 속도를 지키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 단속 사각지대 해소
기존 CCTV나 거점 단속이 어려운 교차로, 터널 진입 구간, 회차로 등에서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 교통사고 감소 효과
과속 및 난폭 운전이 줄어들면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됩니다.

실제 통계에서도 규정 속도 준수만으로도 교통사고 치명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장 적용 및 향후 확대 계획

2025년 6월 기준,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서울 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우선 운영되고 있습니다.

향후 평가를 거쳐,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 도심도로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단속 차량 수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으로, 경찰청과 서울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교통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 기록의 보관, 단속 기준의 명확화 등도 지속적으로 정비될 계획입니다.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점

스마트 암행순찰차의 도입으로 인해, 기존과 달리 운전 중에 다음과 같은 점들을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모든 구간에서 속도 준수

💡 버스전용차로, 갓길 등의 사용 금지

💡 위협적 운전 행위 자제

💡 진로 변경 시 충분한 거리 확보

 

결국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불시에 단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과 교통안전의 융합

스마트 암행순찰차는 단순한 단속 장비가 아닙니다.

이는 기술과 현장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교통 문화의 상징입니다.

 

이제는 “단속 카메라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은 통하지 않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이 스스로의 생명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는 점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시점입니다.

 

규정 속도는 생명을 지킵니다. 교통안전,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참고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작성일: 2025년 6월
카테고리: 교통정책 / 서울시 정보 / 생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