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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해수욕장 해파리 출몰 시기 총정리|작은부레관해파리(고깔해파리) 조심하세요

by 공유장주인장 2025. 6. 16.

    [ 목차 ]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는 요즘,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2025년 여름, 국내 해안에서 출몰하는 해파리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쏘임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작은 부레관해파리(고깔해파리)’의 특징부터 2025년 기준 우리나라 해역에서 출몰하는 해파리 종류, 쏘였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법까지 하나하나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해양 활동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작은부레관해파리(고깔해파리)란?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 비닐봉지처럼 생긴 푸른 해파리가 발견되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은 부레관해파리(Pacific Portuguese Man-of-War), 일명 고깔해파리입니다.

 

 

주요 특징

✅전체적으로 푸른빛을 띠며, 반투명한 몸체가 풍선처럼 부풀어 있음

✅구슬처럼 생긴 독소 촉수가 길게 늘어져 있으며, 바람에 의해 해변가로 쉽게 밀려옴

✅겉모습은 마치 해안에 버려진 비닐조각 같지만, 극강의 독성을 보유

 

주의 기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출현

☑️주로 남해·제주 해역을 중심으로 보고됨

☑️독성이 매우 강해, 가볍게 스쳤을 때도 통증 및 염증 유발 가능성 높음

 

2025년 기준, 우리나라에 출몰하는 해파리 종류

2025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해파리가 관측되고 있으며 일부 종은 신규로 출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출몰 시기: 6월 ~ 12월

📍분포: 전국 해역

📍특징: 매우 대형으로 성장하며, 어업 피해 및 쏘임 위험 큼

 

보름달물해파리

📍출몰 시기: 5월 ~ 11월

📍분포: 전국 해역

📍특징: 반투명한 둥근 몸체, 상대적으로 독성 약함

📍가장 자주 발견되는 일반적인 해파리

 

 

 

작은 부레관해파리(고깔해파리)

📍출몰 시기: 5월 ~ 8월

📍분포: 남해 및 제주 중심

📍특징: 독성 강함, 육안으로 식별 가능

 

꽃모자해파리

📍출몰 시기: 6월 ~ 9월

📍분포: 동해안 및 남해

📍특징: 작은 사이즈, 모양이 꽃처럼 생김

 

유령해파리

📍출몰 시기: 7월 ~ 11월

📍특징: 반투명하고 긴 촉수로 인해 물속에서 잘 보이지 않아 쏘임 사고 위험이 높음

 

커튼원양해파리

📍출몰 시기: 5월 ~ 9월

📍특징: 커튼처럼 퍼진 긴 촉수, 드물지만 한 번의 접촉으로도 심한 화상 증상 유발

 

작은 상자해파리

📍출몰 시기: 4월 ~ 9월

📍특징: 상자 모양 몸체, 독성 매우 강함

📍일부 보고에 따르면 심장마비 유발 가능성도 있음

 

⚠️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는 대부분 예고 없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응급처치를 숙지하고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즉시 물 밖으로 이동
촉수 접촉 부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심히 움직이며 신속히 물 밖으로 이동합니다.

 

2단계: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세척
쏘인 부위는 깨끗한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 절대 금지: 수돗물, 알코올, 식초 사용

→ 해파리 독소 세포가 자극되며 더 심한 자극 및 화상 유발 가능

 

3단계: 촉수 제거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나무젓가락, 신용카드, 핀셋 등으로 접촉을 최소화하며 제거합니다.

 

4단계: 온찜질
45°C 내외의 온찜질을 통해 독소 분해와 통증 완화가 가능합니다.

 

 

너무 뜨거운 온도는 2차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단계: 이상 반응 시 병원 이송
아래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날 경우, 즉시 응급실로 이동하세요.

✔️호흡곤란

✔️의식 혼미

✔️전신 통증 또는 발열

✔️심박수 이상

 

해파리 발견 시 신고는 의무이자 안전의 시작

해파리를 발견했을 경우, 단순히 회피하는 것을 넘어서 반드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신고해야 하나요?

-해파리 분포 정보를 수집하여 수산 자원 피해 방지

-해수욕장 관리자가 사전 차단망 설치 및 경고 조치 가능

-해파리 경보 시스템 운영에 실시간 데이터로 반영

 

해파리 발견 신고 방법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 해양안전센터

-해양경찰서 또는 수산자원센터 문의

-해수욕장 내 안전요원에게 구두로 신고 가능

 

여름철 해양활동, 이렇게 준비하세요


☑️해수욕장 정보 확인

지역별 해파리 경보 여부, 출몰 가능성 등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보호용 래시가드 착용

해파리와의 직접 피부 접촉을 줄일 수 있어 쏘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해파리 정보 숙지

본문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캡처하여 해수욕 전 다시 확인해 주세요.


☑️응급처치 용품 준비

생리식염수, 핀셋, 젓가락, 찜질용 온수팩 등을 가방에 소지해 두면 유용합니다.


☑️아이들 보호 철저

어린이는 해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성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 정리

2025년 여름은 기온 상승과 함께 해양 생물 활동도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고깔해파리를 포함한 다양한 해파리 출몰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쏘임 사고 및 어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파리를 단순히 해양 생물로만 보지 말고, 생활 속 해양 안전 리스크로 인식해야 합니다.
쏘임 예방, 응급처치, 신고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보다 안전한 해수욕 문화가 정착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 본 글은 정부 공공자료를 기반으로 재가공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 안전한 여름철 해양활동, 준비된 사람만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공유하여 가족과 지인의 안전도 함께 지켜주세요.